Praxair, Litton社와 이동형 산소분리장치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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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xair, Litton社와 이동형 산소분리장치 공동개발군용, 금속산업, 헬스케어 등 전세계 50억달러시장 공략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1.09.15

프렉스에어는 지난 14일 Northrop Grumman社의 자회사인 Litton Life Support社와 공동으로 이동이 가능한 소형 산소분리장치를 개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이동형 산소분리장치는 프렉스에어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세라믹-막(membrane) 기술이 적용되며 공기로부터 산소를 분리하기 위한 동력으로 전기를 사용한다.

즉 전기 콘센트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고순도의 기체 산소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생산능력은 분당 3리터에서 50리터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소량의 산소를 생산하는데 적합한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도록 디자인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프렉스에어측은 “소형 이동형 산소분리장치는 군사용(항공기 등), 금속산업(절단, 용접 등), 헬스케어(가정용 및 의료용산소) 등 막대한 잠재시장을 가지고 있다”며 전체 시장규모를 연간 약 50억달러 규모로 추정했다.

프렉스에어의 세라믹-막 사업부문 Bal Agrawal 부사장은 “이번 양사간 제휴로 제품개발 및 전문지식을 공유하게 됨에 따라 한층 신속한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Litton社의 Kelly Coffield 사장도 “Litton의 제작기술과 프렉스에어의 경험 및 노하우가 결합하면서 오는 2003년경에는 양사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제품개발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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