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소재 경인가스공업(대표 이의근)이 지난 9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KS A 9002:1988 / ISO 9002:1994'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따라 경인가스공업은 같은 날 본사에서 이의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인증기념식을 갖고 국제수준에 맞는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무한경쟁시대의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인증범위는 액상소석회,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C2H2의 생산 및 부가서비스로 안산 본사를 비롯 천안공장, 화성공장 등 3개 사업장 모두가 인증을 받았다.
이날 인증식에서 李사장은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들은 품질만이 무한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고 강조하고 “이번 ISO 인증을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구현함으로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이루어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李사장은 또 “ISO인증은 실무자들의 실천 없이는 무용지물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참여, 실천사항 준수, 철저한 기록 등을 품질경영 실현을 위한 3대 행동강령으로 선포했다.
한편 경인가스공업은 KS 아세틸렌전문제조업체로 시작해, 의료용가스 등 산업용가스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으며 지난 99년에는 업계최초로 아세틸렌 용기에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향후 환경친화 기업이미지 확보를 위해 ISO-14000 인증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을 표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