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Product, Chevron社에 질소.수소 회수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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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Product, Chevron社에 질소.수소 회수시스템 공급2002년 가동되는 폴리에틸렌 제조플랜트에 장착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1.08.01

에어프로덕트는 지난 17일 방향제 등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Chevron Phillips Chemical Company社와 탄화수소 및 질소의 회수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에어프로덕트는 현재 2002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텍사스州 베이타운 지역에 건설중인 Chevron社의 새로운 폴리에틸렌 제조공장에 이 시스템을 장착하게 된다.

이와 관련 에어프로덕트의 한 관계자는 “회수시스템은 폴리에틸렌 제조시 발생하는 탄화수소를 거의 100% 회수할 수 있으며 고순도질소의 회수율도 97%에 달한다”며 “이렇게 회수된 질소와 수소는 곧바로 플랜트 가동을 위해 재활용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에어프로덕트의 회수시스템은 특수한 압력진동흡착기술을 통해 polyolefin플랜트에서 탄화수소를 회수하며 99%이상의 고순도 질소를 재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플랜트의 허용기준을 단순화함으로서 유해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Chevron社의 Robert N. Davis 탄화수소부문 총괄매니저도 “에어프로덕트의 기술은 업계 최고수준으로 탄화수소의 회수는 물론 VOC 및 질소산화물의 배출량도 최소화 시킬 수 있다”며 “비용효과도 탁월해 전체 운영경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에어프로덕트의 회수시스템은 플랜트의 크기와 전기요금, 재생된 탄화수소 및 질소의 가치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1～2년내에 모든 투자경비를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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