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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비 천성흔 대표이사초저온용기 국산화의 첨병…올해 해외 진출의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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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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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생산능력 5백EA, 국내 시장점유율 80% 기대


“올해를 해외시장 개척의 원년으로 삼아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산 초저온용기의 명성을 세계 만방에 알릴 것입니다”

불과 수년전만해도 미국산 제품이 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던 국내 초저온용기 시장에서 오로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도전정신만으로 (주)한비를 올해 시장점유율을 굳건히 올려온 천성흔 사장.

이제 국내 유일, 국내 최고라는 찬사를 뒤로하고 세계 속의 한비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기꺼이 퇴근을 미루고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비는 현재 순수 국내 기술로 DLC 175시리즈, DLC 085시리즈, VLC 175시리즈, VLC 085시리즈, VLC 660시리즈 등 다양한 초저온용기를 월평균 5백EA이상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사제품의 기술력에 대해 천사장은 “한비의 제품은 100% 철저한 단열성능시험으로 15~20%의 증발손실 억제효과를 얻을 수 있고 경쟁사대비 2~3㎏/㎠ 높은 압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한다.

또한 美ASEM 기준보다 내.외조의 두께가 10% 정도 두꺼워 내압이 높고 진공유지율이 좋으며 경쟁사대비 2~3배의 가압코일 용량으로 안정된 공급압력과 취출량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제품 성능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밑거름으로 하고 있기에 세계로의 도약이 한층 현실성이 높은 것이다.

실제로 천사장은 “99년 ISO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 중국 SQLO인증을 획득, 현재 중국내 3개 도시에 시제품을 출하한 상황”이라며 “자체시험이 마무리되는 데로 곧 출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95년 삼성정밀화학이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매각한 초저온용기제조설비분야를 인수해 한비를 설립할 당시만해도 천사장에게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와 관련 천사장은 “당시 국내 기술력은 낙후되어 있었고 가장 중요한 공정인 진공기술은 관련연구자체가 전무한 실정이었다”며 “막대한 기술개발비로 인해 적자운영이 지속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의 극복을 위해 천사장은 유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학계와 산업체를 가리지 않고 전국을 직접 발로 뛰었고 경영학도출신인 그가 전문 엔지니어로 변모하면서 한비는 지금 산업용 진공기술에 관한한 국내 최고의 경지에 올라있다. 결국 황무지를 개간해 옥토를 일궈낸 것이다.

천사장이 창업후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진공 공정의 개선에 따른 생산력의 5배 확대”를 꼽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고난과 역경은 성공이라는 열매의 달콤함을 배가시켜주기 위해 존재한다고 믿는 천사장. 그를 중심으로 한비는 올해 지난해대비 30%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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