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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보건환경硏, 한라산 공기 캔용기에 담아 판매인천소재 충전소에서 650㎖용기에 충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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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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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의 청정공기를 안방에서 느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일 한라산의 청정공기를 압축기를 이용, 캔 용기에 담아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환경연구팀을 주축으로 한라산 공기의 상품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한라산 해발 7백m 천아오름과 Y계곡 숲속의 청정공기를 200㎏/㎠로 압축한뒤 이를 다시 650㎖용량의 스틸 캔에 8㎏/㎠으로 재충전해 시제품 3천여개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고압공기를 스틸 캔에 재충전하는 공정에 인천지역의 모 충전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 충전소가 어디인지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원측에 따르면 압축공기의 성분은 질소 75%, 산소 20%, 일산화탄소 0.03%, 수분 4%로 자체 시험 결과 각종 운동후 피로 회복 및 신선한 공기공급으로 사람들에게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급환자의 공기 흡입, 화재 발생현장의 응급용 공기 등으로도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향후 지하상가나 자동차 등 탁한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는 사람들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이 연구원의 김형철 지방환경연구사는 “제주의 청정 이미지 홍보와 한라산 공기 상품화를 위해 시험연구사업을 벌여왔다”며 “공기에서 수분을 최소화하는 작업이 가장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하상가 근무자, 교통경찰, 도심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고 포장 디자인 등을 개선한뒤 생산 설비를 도입해 1캔당 1천원에 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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