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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내 고압산소배관 폭발사고본지 추정, 유분 접촉 가능성 배제 못해…인명피해 발생
이락순 기자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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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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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의 1고로에 공급되는 산소배관 설비의 균열로 인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월 24일 오후 4시 2분께 광양제철소 1고로에서 현장작업자들이 고압산소배관의 개폐 밸브를 조작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포스코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사망했다.

고압의 산소배관 균열로 산소누출이 발생한 사고인 탓에 화재는 크지 않아 20여분만에 자체 진화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산소 누출자체만으로는 화재 발생이 어려운 만큼 산소와 외부 접촉요인에 대한 화재 가능성이 예상된다.

산소는 기름성분과의 접촉시 화재 또는 폭발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높아 산소배관이나 용기 등의 취급시 유분이 있는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할 경우에는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제강공장 인근 페로망간(FeMn) 시험발전설비에서 5분 간격으로 2차례의 폭발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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