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서 방 신임사장은 “금명간 정부의 규제완화 계획에 따라 공사의 업무영역 조정, 업무선점을 위한 안전기관간 각축전 등이 예상된다”며 “이에따라 안전공사는 선진기술력 확보와 최상의 안전서비스 제공을 통해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 사장은 “공기업도 더 이상 정부의 보호속에 안주할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지적하고 “각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합리성과 효율성 제고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신임 방사장은 국가가스안전관리체계의 개선을 통한 사고예방기능 강화를 비롯 자립기반확립, 고객만족 경영 구현, 투명성과 공정성에 기반한 열린경영,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 등 5개의 경영방침을 피력했다.
한편 공기업 낙하산인사와 관련 부임이전부터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던 신임 방사장이 앞으로 안전공사를 어떠한 모습으로 변모시킬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