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는 지난 1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둔 환경솔루션 개발업체인 DEC IMPLANTI社와 새로운 환경친화적 솔루션의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EC社는 포장, 접착, 전자공학, 화학, 석유화학, 제약 등의 산업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에어리퀴드는 이를 활용해 포장작업시 발생하는 VOC를 완벽한 환경친화적 물질로 변환시킬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리퀴드는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향후 환경적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각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기술들을 상호교환함으로서 인류와 환경을 함께 보호할수 있는 획기적인 신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관련 에어리퀴드의 신기술개발부문 Michel Mouliney 사장은 “이번 제휴로 탄소와 제올라이트(沸石)의 흡착시스템을 활용한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인 솔수션을 개발할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는 포장업계의 산업오염 감소와 획기적인 투자비 절감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DEC社의 Andrea Formigoni 관리이사도 “양사는 현 업계의 생산과정 개선과 환경보호를 위한 기술개발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이는 양사가 신기술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할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