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가스와에너지
가스안전공사, 용기재검장 무대책 일관21일 간담회, 공사의 규제방침 통보에 그쳐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1.04.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고압용기재검사장 민간이양이 정부측의 안이한 대처로 파행양상을 띄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최한 ‘용기재검사장 간담회’마저 별다른 대책없이 기존의 난맥상만을 되풀이 한 채 끝나 관련업계의 원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안전공사는 용기재검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보다는 공사의 향후 용기재검장 규제방안을 통보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被검사업체를 제외한 체 간담회를 개최해 아무런 개선방안도 없었다는 비판까지 일고 있다.

지난 19일 안전공사는 경기도 시흥 본사에서 민간 용기재검장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엔케이, 하나기술개발, 신일가스, 덕양가스, 대진산업, 우인화학, 백광IST, 신한SIT 등 용기재검장을 운영중이거나 허가를 획득한 9개사와 전문검사기관협회 대표자가 참석했으며 오후 2시부터 2시간30분가량 이어졌다.

이날 안전공사는 현장지도 강화, 쇼트처리확인, 용기도장 두께 미달 근절, 내압시험결과 자동기록 여부 확인 등 공사의 용기재검장 관리방침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간담회의 기본 목적과는 달리 예상문제점의 사전협의를 통한 활성화 방안마련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용기재검장 관계자는 “참석자들로부터 상당한 애로사항이 제기됐지만 감안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이외의 어떠한 대안제시도 없었다”며 “결과적으로 간담회라기 보다는 안전공사의 용기재검장 관리방안을 통보하는 자리에 불과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참석자도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음에도 안전공사는 예정대로 5월30일을 기해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용기재검업무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큰 기대는 갖지 않았지만 아무런 소득없이 간담회가 끝나 허망하기까지 하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안전공사가 참여업체들과 달리 이번 간담회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었음은 이밖에도 여러 가지면에서 드러난다. 먼저 정책결정권을 지닌 산업자원부측의 참석은 물론 안전공사에서도 기술이사나 검사지원처장이 아닌 담당 부장과 과장만이 나와 간담회를 주재했다. 또한 충전소 등 被검사업체들도 용기재검장 활성화의 중요한 축임에도 被검사업체들에게는 간담회 개최사실조차 통보하지 않아 문제를 최소화하기에만 급급한 면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다시한번 빠른 시일내에 산자부, 안전공사, 용기재검장 운영자, 被검사업체 등 모든 관련업체들이 모여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덕양가스와 신한SIT가 이미 독성용기의 허가를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출혈경쟁 방지를 위해 독성용기 재검업무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i가스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한국, 사우디와 청정수소 협력 확대 나선다
2
한국, 독일과 암모니아 혼소 안전성 평가 ‘맞손’
3
수소연료전지연구회 발족, 기술연구 활동 나선다
4
[Zoom In] 제자리걸음만 반복, 한국의 수소경제 전환 현실
5
[진단] 구인난에 허덕이는 산업용가스업계의 원인
6
포스코인터내셔널, GS칼텍스와 팜유 정제사업 공동 추진
7
가스안전관리 추진성과 공유 및 정책방향 점검
8
경기연구원, ‘경기 남·북부에 수소경제 클러스터 조성 필요’
9
수소충전소 수소누출에도 위험경보 ‘無’
10
강원지역 석유제품 품질관리 강화 나선다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회사 : i가스저널 | 제호 : 온라인가스저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3038 | 등록일자 : 2020년 5월 7일 | 발행인 : 이락순 | 편집인 : 김호준
주소 :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4로 18 마곡그랑트윈타워 B동 702호| 전화번호 : 02-2645-9701 | 발행일 : 2020년 5월 7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락순
Copyright © 2004 아이가스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