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화학.남우화학, ISO-9002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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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화학.남우화학, ISO-9002 인증 획득20일 본사 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1.04.01

국내 최대규모의 탄산제조업체인 태경화학(대표 김영조)과 그 계열사인 남우화학(대표 남기정)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KS A/ ISO 9002'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20일 태경화학의 본사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갖고 관련업계 선도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것임을 천명했다.

인증범위는 태경화학 본사 및 5개 사업장(대산, 나주, 여천, 울산, 온산공장 등)과 남우화학의 본사 및 사업장(여천공장)이며 태경화학 이효제 이사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증서 수여, 기념사, 축사, 현판식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인증식에는 이례적으로 김영대 한국가스안전공사장이 직접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난 30여년간 액체탄산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온 태경화학의 위상도 다시 한번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남우화학과 태경화학은 기업체질 개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인증작업에 돌입했으며 6개월간의 노력 끝에 지난 13일 안전공사의 품질인증 심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경화학은 지난 1970년 설립한 탄산가스 전문제조 업체로 지난 92년에는 기업투명성 제고를 위해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현재 연매출 2백4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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