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日에어워터의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00회계년도(9월결산법인) 동안 총 2천2백40억만엔(20억3천6백만달러)의 매출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동안의 순수익은 약 42억만엔(3천8백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계년도는 에어워터가 지난해 4월 다이도혹산(Daido Hoxan)과 쿄도 산소(Kyodo Oxygen)를 흡수합병한 이후 첫 번째 맡는 결산년도로 하반기(추정치)만을 놓고보면 매출 7백64억6천7백만엔(5억6천3백만달러)에 영업이익은 38억1천5백만엔(2천4백80만달러)를 보였으며 순수익이 14억7천만엔(1천2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률은 기존 에어워터측의 예측과 부합되는 것으로 이중 산업용가스를 포함한 산업기반 사업을 통해 얻은 매출이 7백4억8천만엔(6억4천70만달러)에 달한다.

이와관련 에어워터의 도요다 사장은 “철강과 전자관련 산업의 경기호조가 매출액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합병의 효과가 기대보다 조기에 나타난 점이나 그룹관리시스템 및 공급망 개선 등도 좋은 결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하반기 산소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한 82억2천만엔(7천4백80만달러)로 나타났으며 시장자체도 9억8천8백만㎥가량 성장했다. 95억엔(8천6백20만달러)의 매출을 보인 질소의 경우 전체시장이 11억3천만㎥(12.5%) 성장한 반면 매출증가율은 3.1%에 그쳤다.

이는 에어워터가 산소 및 아르곤의 주요 메이커가 아니기 때문으로 강점을 보이는 의료분야에 있어서는 총 14.6% 높아진 85억6천만엔(7천7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잠정치를 기준으로 에어워터는 2000회계년도 총 매출액을 20억3천6백만달러로 추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