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산업용가스 용기 재검장을 개소한 광주 신일가스가 다음달 1일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정식업무이관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고법 제 35조 및 36조 ‘검사기관의 지정 및 권한의 위탁’에 근거, 신일가스에 대해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검사기관 업무지도를 실시하고 광주.전남지역에서 운영중이던 용기재검사장을 철수하고 2월 1일부터 완전 이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스안전공사는 각 업체의 재검사 업무혼선에 대한 착오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이달 말까지 공사와 민간기관을 병행해 운영해 왔으나 이같은 이관방침에 따라 동일지역내 각 업체에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내 충전소 및 판매업소 등 산업용가스관련 사업주들은 앞으로 신일가스를 통해 용기재검사를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