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가스(대표 전원태)가 ‘MS가스’로 회사명을 개명하고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또한 조인트벤처인 중국 의정 원기연 기기 유한공사를 제외한 명신산업, 명신종합가스, 원엔지니어링 등 6개 계열사도 명신가스와 함께 일제히 사명을 변경한다.

명신가스측은 지난 23일 “현재 명신가스를 비롯 6개 계열사의 사명변경을 위한 등기부 등록을 완료했다”며 “내년 1월부터는 새로 등록된 명칭을 공식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이판세 전무는 “이번 사명변경의 의미가 본격적인 새천년을 맞아 세계화에 동참하는 동시에 대외적인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도약을 추구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주)명신가스는 (주)MS가스로 변경되며 명신산업(주)는 MS산업가스(주), 명신종합가스(주)는 MS종합가스(주), (주)화신종합가스는 MS에너지(주), 메싸명신가스(주)는 메싸MS가스(주), (주)원기연은 (주)MS이엔지, 원엔지니어링(주)는 MS가스이엔지(주)로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