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코리아㈜(대표 성백석)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서울대공원 입구 숲에 맥문동 산책로를 조성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4월 14일 린데코리아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분수광장 방향으로 놓인 산책로 주변에 맥문동 15,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성백석 회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 보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구와 환경에 대한 생각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임직원들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생활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린데코리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과 환경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지구의 주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린데코리아 주요 공장 소재지 인근 지역 숲에 해마다 5,000여 주의 나무를 식재해 왔다.

올해도 4월 23일~5월 20일에 걸쳐 약 1개월여 동안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경남생명의숲, 여수YMCA 및 여수시산림조합과 협력해 산철쭉, 청단풍, 홍단풍,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을 식재하고 나무 표찰 달기 등 식목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