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코리아, 최적의 운송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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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코리아, 최적의 운송관리시스템 구축수요자의 주문없이 자동 원격검침 통해 배차 및 공급 가능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5.02.01

그동안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주문형태로 운용돼 왔던 산업용가스 물류운송 시스템이 공급자가 책임을 지는 토탈공급시스템 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기존에 저장탱크를 설치, 액체가스를 공급받아왔던 수요자가 재고물량에 따라 주문하던 것과는 달리 원격 검침을 통해 공급자가 자동으로 배차를 하게 된다.

최근 프렉스에어코리아(주)(대표 이강호)는 미국 본사의 운송관리시스템(Logistics Management System)을 도입,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했다.

현재 4기를 설치 운용중인 이 시스템은 수요처의 저장탱크내 재고물량을 실시간으로 원격 검침해 사용량과 거리를 자동산정해 탱크로리를 배차하는 것으로 기존 시스템과는 달리 수요자가 별도로 주문하거나 조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송담당자에게 GPS가 포함된 PDA를 공급, 정확한 공급거리 산정과 함께 불필요한 물류비 개선, 고객에 대한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내부 시스템 상으로는 기존 수작업에 소요되는 인력소모 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요자의 가스사용과 관련해서는 공급자가 전적인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고객만족도 확대와 인건비 및 물류비 절감 등으로 영업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이같은 운송관리시스템이 관련업계 전체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프렉스에어코리아의 운송관리시스템은 본사의 관리소프트웨어와 PDA, 배차관리, Telemetry(토비아오토메이션) 등이 인터넷과 유무선상의 네트워크로 연결돼 운용되고 있다.

한편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이같은 프렉스에어코리아의 운송관리시스템은 약 10억여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신규 고객확보를 위한 영업전략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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