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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태경케미컬(주)매출 500억원 돌파, 전년比 14.9% 성장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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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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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 판매 증가…수익부문 증가

 

국내 최대 탄산메이커인 태경케미컬(주)(대표 박기환)이 전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두 자릿 수 성장률을 달성하며 성장가도를 달렸다.

최근 태경케미컬이 발표한 2021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재표 기준)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총 540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470억6,000만원)보다 14.9% 증가하며 매출 500억원대 시대를 열었다.

이같은 회사의 실적 증대는 액체탄산 수급 대란 여파에 따른 가격 상승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판매사들의 신선식품 판매량이 크게 늘어 드라이아이스의 수요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탄산제품 평균 가격 상승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제적인 설비투자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성장에 힘을 보탰다.

실제 회사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가 속한 탄산가스사업부문의 실적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318억원)대비 21.1% 증가한 385억원을 달성했다. 더불어 일반산업용가스 실적과 수산화마그네슘 등의 환경사업부문에의 실적은 예년과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수익부문에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우선 지난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을 줄이면서 매출총이익이 50억원가량 증가해 전년(77억원)대비 57.6% 상승한 121억3,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울러 경상이익 상승에 따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77억3,000만원)보다 41.1% 증가한 109억1,000만원들 올린 것으로 발표됐다.

태경케미컬은 올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하면서 원료탄산 공급업체(석유화학사)들의 플랜트 보수점검 등이 몰려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반도체와 조선 분야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영업력 확대를 통한 신규 거래처 확보로 실적을 더욱 늘린다는 목표이다. 또한 택배물량 급증에 대비 드라이아이스 신규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출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며 원료 탄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 드라이아이스 특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사업 추진, 탄산 신규시장 개척 등의 전방위적 노력과 실수요자 판매비중 확대 등으로 적정판매가 유지는 물론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여 성장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태경케미컬은 액체탄산 25%, 드라이아이스 31%로 각각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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