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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HPC매출 175억원 기록, 전년比 14.0% 증가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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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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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부문 악화 이어져

 

고압용기 및 차량용 CNG용기 제조업체인 (주)한국HPC(대표 오주환)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한국HPC가 공개한 2021회계년도 경영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총 175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154억3,000만원)대비 14.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회사의 매출 신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영업을 통한 공급량 확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회사는 지난해 수익부문에서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됐다. 우선 지난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 상승과 판매비와 관리비가 늘면서 6,1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3억4,000만원)도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아울러 영업외비용 증가 등으로 당기순손실 규모도 전년(22억원)대비 증가해 30억7,000만원의 손실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고압용기 제조용 원관의 가격인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데다 물류비 및 제반비용 등의 증가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 소방설비 제작 업체인 마스테코에게 인수된 한국HPC는 올해도 중국산 제품의 국내 유입으로 수입업체 등과의 경쟁, 제조용 원관의 가격인상으로 등의 어려움이 산재해 있지만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압용기의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코로나19 제재 완화에 발맞춰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용기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며 산업용특수용기 및 어큐물레이터 등의 영업을 확대해 실적을 늘리고 물류비를 비롯한 기타 제반비용 감소 등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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