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부문도 성장세

의료용고압가스 전문공급업체인 단일시스켐(주)(대표 장세훈)이 지난해 플러스 성적표를 받았다.

최근 단일스스켐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총 163억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139억6,000만원)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해 수익부문에서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우선 지난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을 크게 줄이면서 매출총이익이 늘어나 전년(8억2,000만원)보다 56.8% 증가한 12억9,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울러 당기순이익 역시 경상이익 증가로 전년(5억8,000만원)대비 27.1% 늘어난 7억4,0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의 이같은 실적 증대는 지난해 의료용 보험수가 등 관련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차별화된 품질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공격적인 영업력을 바탕으로 수요처를 적극 확보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올해 수요처 공급 확대를 위한 영업력을 강화해 실적을 더욱 늘리고 물류비를 비롯해 기타 제반비용 절감 등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을 더욱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