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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가스올림픽 ‘2022 세계가스총회’ 성황리 개최천연가스·수소산업 총망라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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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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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가 이끄는 지속 가능한 미래’

글로벌 공급망 안정·탄소중립 가스역할 논의

 

한국에서 처음 열린 가스업계 올림픽인 ‘2022 세계가스총회’가 지난 5월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차기 총회 개최국인 중국에게 국제가스연맹 회장직을 넘겨주는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시행되지 못했던 ‘대면방식’으로 처음 개최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총회 개막을 목전에 앞둔 시점에서 7~8명의 연사들이 출국전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급하게 연사를 대체하는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총회에 참석한 많은 외국인들은 코로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대면 행사를 결단하여 초청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총회에는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80개국, 46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 4,500명을 포함해 총 8,800명(연인원 2만명)이 4일간 자리를 함께했다.

세계가스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이 탄소 중립 달성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등 에너지원을 합리적으로 섞어야 한다”고 말했다.

역대 총회 중 아시아에서 3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계가스총회에서는 62개 세션에서 약 320명의 다양한 정부·기업·단체에 속한 가스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천연가스가 이끄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이행 과정의 가교 에너지원(bridge fuel)으로서 천연가스 역할을 조명하고 실현가능한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자원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총회에서는 글로벌 가스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가스시장 변화와 에너지 안보 확보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더불어 이번 총회는 이전 총회와 달리 수소산업도 중요한 축으로 다뤄 수소를 포함한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투자 활성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해 업계의 다양한 시각을 교환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은행(WB), 환경보호기금(EDF), S&P글로벌 등 국제기구 및 기관들도 참여해 가스업계의 현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 포스코, SK E&S를 비롯해 엑슨모빌, BP, 쉘 등 150여개의 글로벌 주요 가스기업이 참여한 전시장에서는 전세계 천연가스 시장을 대표하는 메이저 기업들의의 사업 동향과 더불어 가스관련 신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이뤄지지 못했던 에너지 기업간 면담 및 업계 관계자간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한편 총회기간 중에는 한국가스공사와 CB&I, 엑스모빌과 포스코 그리고 SK E&S와 베이징 가스사가 수소사업과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양사간 기술개발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또한 한화에너지와 토탈에너지는 LNG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비즈니스 협력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가스공사는 한국철강협회와 ‘고압 주배관용 수소배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국제가스연맹 강주명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유럽에서의 전쟁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구를 직접 방문해 주신 가스 업게 오피니언 리더 및 전문가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우리 모두 가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에너지 안보 및 경제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안보부터 기후위기 대응까지 세계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스업계가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가스 밸류체인의 탈탄소화, 수소 등 재생 가스의 활성화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公, 글로벌 그린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수소경제 선도적 역할 수행

 

WGC 2022의 호스트사인 한국가스공사는 행사 기간 중 자사 홍보관을 운영해 LNG 및 그린수소 도입 밸류체인, LNG 벙커링 등 신성장 사업, LNG·수소 하이브리드 인수기지 등을 전시했다. 또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국내 가스·수소 중소기업과의 협력의 장인 ‘동반성장관’도 설치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고 세계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도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기존 천연가스만 공급하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수소까지 아우르는 친환경 기업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에 이번 행사기간에 공사는 한국철강협회와 ‘고압 주배관용 수소배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국산 수소 혼입·전용 고압 배관 개발 ▲천연가스 배관을 활용한 수소 혼입 검증 ▲관련 국내 법규 제·개정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미국 CB&I Storage Solutions社와 ‘액화수소 저장설비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액화수소 육상 저장탱크 대형화 ▲액화수소 운송 선박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가스공사는 수소 밸류체인 중 가장 중요한 액화수소 저장·운송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수소 시장에서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액화수소를 도입해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세계 천연가스업계를 선도해왔던 가스공사는 에너지전환시기를 맞아 수소시장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에 올 초 가스공사는 수소 공급량 83만톤, 국가 온실가스 감축 1,000만톤, 영업이익 3조원 달성의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수소 플랫폼 선제적 구축 ▲LNG기반의 B2C사업 확대 ▲상품 및 품질 경쟁력 제고 ▲재무건전성 기반 내부역량 강화 ▲ESG 경영을 선도 등 5대 전략방향을 수립한 바 있다.

가스공사의 자세한 수소경제 실현 전략을 보면 올해부터는 수소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기’로 수소 생산 및 공급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2030년부터는 ‘확대기’로 수소 생산 및 공급 인프라를 확장하며 유통체계 안정화를 도모하고 2040년부터는 ‘선도기’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완전 청정 수소 생산체계를 구축하며 유통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특히 초창기에는 CCUS 등 친환경기술을 접목해 수소생산과정에서 탄소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며 2040년에는 그린수소 355만톤을 도입해 우리나라 수소 경제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가스공사는 창원, 광주에 추출형 수소생산기지 건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소 생산에 착수해 수소가격을 낮추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0년 7월 수소 유통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선순환 구조의 유통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공동구매 시범운영을 통해 수소가격 인하, 지역간 가격 편차 완화, 튜브트레일러 구매지원 사업 등 수소 공급가격 인하와 효율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 전환 및 안보와 연관된 세계 가스 시장의 변화를 다루는 기조 발표 및 토론에 참여 엑손모빌·쉘·BP·Total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 대표와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채 사장은 기조 발표에서 “에너지 안보·가격 안정성·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중단기적 에너지 안보와 장기적 에너지 전환 등 선순환 에너지 사업 구조를 구축해 LNG 시장의 Big Buyer 역할을 넘어 탄소중립 시대의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안보 위기 공동 대응을 통해 LNG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청정수소 도입 및 수소사업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2개의 주요 에너지 기업과 연이어 개별 면담을 갖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덧붙였다.

가스안전公, K-수소안전 관리체계 홍보
수소안전 관련 법·기준, 수소산업 전주기 안전관리 현황 안내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번 2022 세계가스총회(WGC)에서 동관 1층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 연혁 ▲수소안전 관련 법·기준 ▲수소산업(생산-유통-활용) 전주기 안전관리 현황 ▲수소안전 4대 인프라 구축현황 ▲신규사업(도시가스 배관 수소혼입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실증) 등 주요사항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 모형과 수소충전소를 점검할 수 있는 장비 4종(수소검지기, 접지저항측정기, 열화상측정기, 표준가스분사장치) 등을 전시했다. 아울러 수소·가스안전 요령을 체험할 수 있는 VR 장비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 “세계 가스인의 축제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돼 영광이다”라며,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의 우수한 수소안전 관리체계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시가스협회 등 18개 회원사와 함께 한국가스연맹의 부회장 직을 맡고 있다.

 

가스기술公, 친환경 에너지 기술기업으로 도약

전주기 추진 수소사업·축적된 노하우 등 소개

 

한국가스기술공사가 2022 세계가스총회(WGC)에서 ‘THINK aNEW ENERG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 패러다임에 발맞춰 차별화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9년 동안 축척한 천연가스 설비 유지보수 및 엔지니어링, 시운전 기술력, 수소 생산·유통·활용·운영 전주기에 걸친 수소사업 성과, 우수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친환경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 차별화된 친환경 에너지 기술력을 알렸다.

먼저 ‘천연가스 ZONE’에서는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 유지보수 및 특화 기술력, 국내외 LNG 저장탱크 설계기술, 해외 LNG 플랜트 건설 및 시운전 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콜롬비아, 남아공,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90여개사 다양한 천연가스 관련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영업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연가스설비 정비 기술 향상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발된 가상현실(VR) 체험장비를 운영함으로써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천연가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소사업 ZONE’에서는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 충전·생산기지 구축, 수소 인프라 운영 및 안전관리 등 수소사업 현황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멀티큐브,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로 구현하여 관람객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국내 수소부품의 기술 경쟁력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제품 시험평가 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정성 지원센터를 소개함으로써 탄소중립·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한국가스기술공사의 노력을 선보였다.

‘친환경 사업 ZONE’에서는 천연가스 설비 정비 및 시운전, 설계로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소 생산기지 구축·관리 및 시운전 노하우와 기술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 장비·부품 국산화 개발 및 공통투자 R&D 등 국내 우수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의 도우미 역할도 수행했다.

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번 행사참여를 계기로 지난 30여년간 축척해 온 천연가스 및 수소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에 발맞춰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술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가스기술공사는 전국 천연가스 공급설비와 부대 시설물에 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배관망 주변 위해요인 감시 및 안전지도, 긴급상황 발생 시 확산 방지 및 복구, 공사 현장 기술지도 및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스기술공사는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LNG 저장탱크, 생산기지, 배관 및 공급관리소, 냉열 등의 EPC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스기술공사는 세계 최대규모 LNG 저장탱크 설계 기술, 리히터 규모 8.0 이상의 초 강진 지역적용 면진설계 기술, 사막, 매립지 등 연약지반 적용 Rigid Inclusion 공법 기술, 멤브레인 저장탱크 설계 기술, 차세대 에너지 플랜트(DME, GTL) 설계 기술, 수소충전소 설계 기술, 고부가가치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 등을 보유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수소사업에도 본격 나서고 있는 공사는 평탱 수소교통복합기지 등 43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며 서산시 등 7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강원도에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운영, 평택, 부산, 완주 등에 개질수소 생산기지 3개소를 구축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사는 수소 통합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해 수소인프라 유지보수 관리체계를 확보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 고장 정비시스템 개발, 수소 충전 및 생산기지 OTS 시스템 개발, 액화수소 이송펌프 국산화 개발 등 수소관련 연구개발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 친환경 미래 솔루션 제시

수소환원제출 기술 소개

 

포스코는 이번 세계가스총회에서 친환경 미래 솔루션을 제시했다.

먼저 ‘Steel Enables a Green Tomorrow’라는 친환경 슬로건을 내건 포스코 전시관은 탄소 발생 없이 철을 만드는 포스코만의 수소환원제철 기술 ‘HyREX’를 소개했으며 에너지 생산 설비 및 운송수단에 사용되는 포스코의 강제 그린어블(Greenable)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포스코 고망간강을 사용한 LNG연료추진선 모형과 LNG저장탱크 등이 설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를 알리고 기술 미팅과 업무협약 등으로 미래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친환경 수소배관 개발부터 법규 제·개정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쉘, 엑슨모빌 등 글로벌 주요 기업과 업무미팅을 진행해 향후 비즈니스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앞서 엑손모빌이 건설할 글로벌 LNG터미널에 고망간강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승인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이는 포스코가 소재의 시험성적과 샘플을 전달하면 엑손모빌이 가공성·안정성 평가 등의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양사는 고망간강의 신규 용도도 개발하기로 했다. 수소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 친환경 분야 기술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는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슬러리파이프용 고망간강을 엑손모빌의 컬 오일샌드 프로젝트에 공급한 데 이어 2017년 북미 지적재산협회 연례총회에서 화학·에너지·환경·소재 분야 ‘올해의 우수계약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산, 국내 수소경제 선도기업 면모 과시

SK E&S, 탄소중립 솔루션 제시

 

두산은 이번 세계가스총회에서 수소연료전지 역량을 선보이며 국내 수소경제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두산은 전시회에서 ▲두산퓨얼셀 ▲(주)두산 퓨얼셀파워BU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을 앞세워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먼저 두산퓨얼셀은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Tri-gen)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가격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과 모빌리티용 수소 수요에 대한 탄력적 대응, 350㎾ 이상의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최근 경기도 화성 한국가스공사 부지에 실증 준비를 마쳤으며 올해 실증을 거쳐 2022년 내 본격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어 (주)두산 퓨얼셀파워BU는 10㎾ 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PEMFC)와 10㎾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등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를 전시했으며 DMI는 내풍성과 내구성이 높은 DS30W 제품과 함께 안티드론과 가스배관 솔루션을 공개했다. 안티드론 솔루션은 불법 침입 드론 발견 시 스피커 장착 수소드론이 긴급 출동해 경고 메시지를 통해 침입자 퇴거를 요청하고 가스배관 솔루션은 실시간 영상관제 및 드론 자동비행으로 가스배관의 실태와 주변 위험요소를 모니터링 하며 AI 자동인식 기술도 개발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확대해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 E&S는 이번 세계가스총회에 참가해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했다. WGC에 첫 참가하는 SK E&S는 ‘A Unique Way to NET ZERO’라는 슬로건을 걸고 4대 핵심사업인 CCS 기반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를 포함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통해 SK E&S만의 넷 제로(탄소중립)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SK E&S는 4대 핵심사업을 통해 넷 제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영상을 천장과 바닥에 설치된 대형 원형 스크린에 아나모픽 3D 기법을 활용, 입체감과 현실감을 높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4대 핵심사업별로 ▲그린 LNG 위드 CCUS 존 ▲클린 수소 존 ▲재생 가능 존 ▲에너지 솔루션 존을 구성해 탄소감축 솔루션을 선보였다. 그린 LNG 위드 CCUS 존에서는 CCUS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저탄소 LNG 비즈니스를 소개했으며 클린 수소 존에서는 수소사업의 생산, 운송, 활용에 이르는 밸류 체인 구축 전략과 액화수소 생산, LNG 인프라 및 CCUS 기술을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미국 수소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와의 협력 등을 선보였다. 또한 재생가능 존과 에너지 솔루션 존에서는 각각 태양광·풍력 중심 국내외 재생에너지와 그리드솔루션, 분산전원 솔루션, 모빌리티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한편 SK E&S는 수소사업의 생산-운송-활용에 이르는 Value Chain 구축 전략과 함께 액화수소 생산, LNG 인프라 및 CCUS 기술을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미국 수소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와의 협력 등 차별화된 수소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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