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와 지난 5월 23일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청렴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석유제품 유통분야 반부패·청렴 민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석유관리원과 석유유통협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업무수행을 위해 ▲이해충돌 상황 방지 ▲권한을 이용한 부당한 요구 금지 ▲석유유통시장 자정 노력 ▲임직원-회원사 대상 청렴교육 지속 실시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임직원의 반부패 역량 강화와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5월 16일부터 3주간 ‘이해충돌방지 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사적 이해관계 집중신고기간 운영 ▲이해충돌방지 신고 시스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청렴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해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최우수)과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우수)을 달성한 바 있다”며 “양기관이 협력해 청렴 윤리경영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