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정영모 지사장)와 일산동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7월 8일 공사 회의실에서 치매 환자 가구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보급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지역 내 가스를 사용하는 치매환자 가구 등에 대한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여 취급부주의로 인한 과열 화재 및 가스사고 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의 가스안전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설치 및 사용교육을 담당하게 되고, 치매안심센터는 대상자 선정 및 보급안내를 담당하게 된다.

​정영모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 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가스를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취약계층 가스사고 예방사업 확대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