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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 연간 10만톤 규모의 액화탄산 설비 신규 투자울산 용연부곡산업단지내 탄산 포집 및 액화탄산 설비 건설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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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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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상업가동 목표

국내 대표적인 수소 및 탄산 전문제조기업인 (주)덕양(대표 제임스 김)이 연간 약 10만톤 규모의 액화탄산 공장에 대한 신규 투자를 추진한다고 지난 6월 27일 공식 발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최근 울산에 새로 조성되는 용연부곡지구 산업단지에 이산화탄소 포집시설과 액화시설을 건설해 2023년 4분기에 상업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규 설비에서 생산되는 액화탄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유관 산업체인 반도체, 조선, 드라이아이스 등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액화탄산 시장은 반도체 세정, 조선, 용접, 이커머스 신선식품 등 다양한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유화학사들의 가동률 부진으로 원료탄산 공급이 감소한데다 중국산 수입마저 애로를 겪으면서 수급에 난항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맞춰 추진되는 덕양의 신규 액화탄산 플랜트 건설은 이같은 액화탄산 수요업계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덕양은 현재 연간 약 8만톤 규모의 천연가스 베이스 추출 수소와 약 3만톤 규모의 부생수소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 수소 전문업체이면서 수소제조 공정에서 생산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탄산 제품과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해 각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포집시설에 대한 추가 투자를 통해 심각한 액화탄산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블루수소의 대량 생산에 바짝 다가서게 됐다”고 평하고 “앞으로도 천연가스를 활용한 수소의 제조와 탄소 포집시설을 적극적으로 투자함으로써 블루 암모니아 수입과 함께 고객의 블루 수소에 대한 잠재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스업계는 덕양이 새로운 주주와 경영진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면서 HSE와 〮ESG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향후 블루 수소와 그린 수소 분야에 이르기까지 인프라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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