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3년간 240명의 수소연료전지분야 인재가 양성된다.

교육부(장관 박순애)는 지난 7월 21일 반도체 등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는‘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지원대학 143개교(중복 제외 64개교)를 선정하고 올해 총 42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수소연료전지분야에 11억3,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돼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3개 대학에서 인재 양성이 이뤄진다,

수소산업분야 지원대학은 아주대가 주관대학으로 중앙대와 서울과기대가 참여대학으로 함께 사업단을 구성해 대학 간 학점교류 제도를 통해 융복합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3개 대학은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에너지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소경제를 구현하는 융복합 인재를 학사 60명, 석·박사 20명 등 연간 8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분야 지원 수행기관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선정돼 아주대·중앙대·서울과기대 컨소시엄에 ▲대학·기업 협력 기반 전문교과 프래그램 개발·운영 ▲산·학·연 통합 수소클러스터 캠퍼스 조성 ▲교당 강사 및 보조인력 고용 ▲학·석·박사 장학금 지원 등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