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기준‧정책 개발전문기업인 ㈜미래기준연구소(대표 채충근)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5월 광명역 GIDC 지식산업센터내 120평 규모의 신사옥으로 이전한 바 있는 미래기준연구소는 지난 7월 19일 회사 임직원 및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수소법 제정에 발맞춰 수소관계법령해설집을 발간했다. 이 해설집에서는 수소 취급자가 안전을 확보하면서 사업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규제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요약‧설명했다.

연구소측은 수소 취급과 관련해 수소법에서 뿐만아니라 고압가스안전관리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서도 상당히 많은 규제 제도를 운영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저압의 수소는 수소법에서, 고압의 수소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서 규제한다는 원칙이 적용되고 있지만 예외 조항이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수소관계법령해설집은 수소를 직접 취급하는 제조‧충전‧저장‧사용자는 물론 수소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기준연구소는 지난 10년간 정부정책과제 69건(23%), 국책연구과제 18건(6%), 민간발주과제 217건(71%) 등 총 304건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에 연구소는 사업영역과 연구분야를 확장하면서 안전 분야에서 EHS(Environment, Health and Safety) 영역으로, 기준‧정책분야에서 RA(Risk Assessment), TCO(Total Cost of Ownership), LCA(Life Cycle Assessment)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래기준연 채충근 대표는 “우리 연구소는 Global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최고 목표”라며 “설립 20주년 기념식 때에는 Global 톱 수준의 EHS 연구소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