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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합병 ‘초읽기’이사회 열고 포스코에너지 합병 안건 의결…내년 1월 마무리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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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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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변모를 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12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히고, 오는 11월 4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매출액 40조에 이르는 대형 메이저급 에너지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특히 양사의 합병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에너지시장의 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사업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 중심에서 에너지, 식량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2013년 미얀마 가스전 성공경험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광구 탐사 등 신규 매장량을 확보하는 데에도 공을 들여왔다. 특히 올해는 호주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해 글로벌 에너지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에너지는 민간발전사로 포스코로부터 인계받은 LNG터미널을 기반으로 저정설비 임대사업과 LNG선박 시운전 사업 등을 메인사업으로 하고 있다. LNG 직도입 보다는 안정적인 사업영역을 통해 그동안 수익을 창출해 왔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발전 등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이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합병을 통해 LNG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생산, 저장뿐 아니라 발전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식이다. 뿐만 아니라 신재생,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투자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1.1626920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산가치와 포스코에너지의 본질가치를 근거로 산출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주는 내년 1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최대주주는 포스코홀딩스로 지분 70.7%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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