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코리아㈜(대표 이강호, 이하 PKC)가 최근 삼성전자와 화성공장의 산업용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ASU플랜트 건설에 나선다.
최근 미국 프렉스에어는 한국내 자회사인 PKC가 삼성전자와 화성공장의 반도체 제조라인 설비증설에 따른 반도체용 고순도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PKC는 질소(N2), 산소(O2), 아르곤(Ar) 등 고순도 산업용가스 3종과 헬륨(He), 실란(SiH4) 등 반도체용 특수가스 2종을 공급하게 된다.
이에따라 PKC는 한국, 미국, 중국 등에 위치한 프렉스에어 엔지니어링 사업부의 도움을 받아 신규 온사이트 ASU플랜트 1기를 건설할 계획이며 신규플랜트가 완공되면 PKC는 삼성 화성공장에만 총 4기의 ASU플랜트를 보유하게 된다.
신규플랜트의 정확한 착공 및 준공일정은 삼성측의 설비증설 계획에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PKC의 한관계자는 “프렉스에어의 중대형 ASU플랜트는 공급안정성, 신뢰성, 효율성 측면에서 탁월함을 입증받아 치열한 기술개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도체업계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와는 화성공장, 기흥공장, 탕정공장 등에 이르기까지 지난 15년간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