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 국회의원 김정호입니다.

i가스저널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언론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이락순 대표님, 직접 발로 뛰면서 취재한 생생한 기사를 최우선으로 보도하고 공익 추구와 건전한 비판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각 분야의 전문기자님들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i가스저널은 기존 유관 언론과는 다르게 사실 전달 보도에 머무르지 않고 심층 기사 중심의 특화된 전문 언론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취재 범위를 확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문제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화두입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벌어진 심각한 에너지 수급난이 말해주는 것처럼, 에너지는 한 국가의 안보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우리도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 해결과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야 합니다.

신재생에너지는 기후위기, 탄소중립을 넘어 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개별기업의 미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애플, 구글 등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소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RE100 가입을 선언했으며, 공급망 전체에 원료·부품 등을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제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흐름에 맞추어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량을 대폭 늘리지 않으면 국내기업들의 경쟁력이 크게 뒤처질 것입니다.

기후위기를 돌파할 해법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위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장으로서 문제를 지적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i가스저널 역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주성 확보와 에너지산업의 세계 일류를 위해 노력해 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가스와 에너지 및 산업에 특화된 뉴스와 심도 있는 기사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과 정책에 이바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