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가스㈜, 반월공장내 초고순도 헬륨충전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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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가스㈜, 반월공장내 초고순도 헬륨충전센터 준공충전능력 400N㎥/hr…獨 린데로부터 원료 수급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5.03.09

대성산업가스㈜(대표 손무룡)가 경기 안산에 위치한 반월공장 내에 초고순도(UHP) 헬륨충전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헬륨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간지 7개월만에 반월공장내에 초고순도 헬륨충전센터를 준공, 지난 18일 손무룡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준공식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헬륨충전센터 건설은 LG필립스LCD 파주공장의 헬륨공급권을 획득한 대성이 자체 헬륨공급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 독일의 다국적 산업용가스기업인 린데(linde)社와 헬륨수입계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조치로서 이루어졌다.

또한 이 헬륨충전센터는 1만1천갤런 용량의 컨테이너로 수입된 액체헬륨을 기체(실린더, 튜브트레일러)와 액체(dewar)로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충전능력은 시간당 400N㎥ 규모이다.

이와관련 이 회사의 관계자는 “헬륨충전센터의 준공으로 매년 수급불균형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헬륨시장에 보다 원활한 원료수급이 가능해졌다”며 “대량수요처들의 수요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함으로서 국내 헬륨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에어리퀴드코리아로부터 헬륨을 공급받아왔던 대성산업가스가 자체 공급원을 확보하면서 국내 산업용 헬륨 수입업체는 한국산업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 비오씨가스코리아, 프렉스에어코리아, 메싸-MS가스 등 기존업체에 더해 총 6개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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