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 설립된 산업용가스 충전제조기업인 신진가스텍(주)(대표 김성우)가 지난 10월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북 구미 소재 더 펠리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진가스텍의 구미 본사와 대구영업소 등 임직원들과 구미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창립 20년을 축하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구미시청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확보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신진가스텍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히고 원활한 행정지원에 대한 회사측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어 우수사원 4인과 15년 장기 근속자인 박강월 팀장과 최대식, 임태구, 전광석 등 5~10년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부상으로는 황금 행운의 열쇠를 각각 전달했다.

김성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는 임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랫동안 노력해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각고의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한마음으로 뚫고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신진가스텍은 회사 설립 이후 고압가스 충전허가 및 독성가스 판매허가를 취득한 이래 의료용 가스 및 식품첨가물 인증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해 왔으며 지난 2020년에는 대성산업가스 대구영업소를 인수하는 등 꾸준히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