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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내년도 헬륨 공급가격 인상 우려헬륨, 생산기지의 공급할당제로 공급가격 인상 우려
이락순 기자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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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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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 상승 외 공급부족, 물류 등 인상 요인 늘어

시장에의 공급가격 30%이상 웃돌 듯

 

전 세계 헬륨의 가격 폭등과 공급부족 우려의 먹구름이 뒤덮은 가운데 조만간 소나기가 한차례 이상 쏟아부을 전망이다.

폭발과 화재, 계획되지 않은 유지 보수 및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헬륨 생산플랜트의 감산에 따른 시장변화는 지난 2021년 7월 미국 BLM 원유 헬륨 농축장치의 보수점검으로부터 시작했다. 이른바 헬륨 부족 4.0단계에 접어든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6개월간 헬륨 공급부족의 심각성이 글로벌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언제쯤 마침표를 찍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주된 원인은 지속적인 수요증가보다는 미국, 러시아, 카타르, 알제리 등 주요 공급기지의 생산설비 문제에 따른 공급부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헬륨 생산기지의 공급할당제 시행에 따른 공급가격 상승은 헬륨 수요시장에서 반영될 생산제품의 원가 상승 우려와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는 GAZPROM의 AMUR 헬륨플랜트의 가동과 더불어 공급 과잉을 우려할 정도로 카타르 4공장 증설(Ras Laffan, RL4)과 함께 생산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잇따른 화재 발생과 전쟁 여파로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채 설비보수마저도 손을 놓고 있어 정상 가동 시점의 예측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더군다나 글로벌 경기 악화로 물류 기반이 축소된 여파로 정기 노선에 대한 선적 자체가 쉽지 않게 됐고 코로나19로 인력난으로 인한 하역과 선적의 비효율적인 운용에 따른 작업시간 지연과 일부 지역 국가에 대한 물류 패싱 등으로 운송 기간도 평상시보다 2배 이상 소요되고 있다.

따라서 주요 수요처에 ISO 컨테이너가 집하돼 있기보다는 바다 위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ISO 컨테이너의 부족은 물론 물류 기간의 장기화로 인한 비용부담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가장 중요한 헬륨의 공급 조건은 무엇보다도 가격 문제로 볼 수 있는데 글로벌 시장 전망은 공급 조건에 따른 공급할당제와 함께 연간 공급가격 제안 및 상승 부분에 부담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생산기지로부터 공급물량을 배정받기 위해서는 경쟁 구매 입찰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하는 입장에서 공급사들은 차기년도 배정물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현재 생산기지로부터의 출하가격은 평균 10~1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급사들의 물류비와 이익 등을 감안할 경우 수요자 공급가격은 30%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헬륨은 글로벌 수요시장은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반도체를 비롯 초전도용 자석의 냉매용(MRI, NMR), 가속기‧입자감지기 및 연구용 자석 냉각용, 우주항공 등에서 향후 10년간 매년 3%씩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헬륨은 북미, 아프리카 등에서의 광산개발이 꾸준히 진행되는 과정에서 공급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국제 정세 및 수요의 증가, 해운물류의 안정화, 생산설비 정상화 등의 제반 여건이 수반돼야 공급과 수요시장 모두 예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수 있다.

   
전 세계 헬륨 매장량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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