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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 COMPANY] 제주에서 드라이아이스 생산 개시제주콜드체인, 제주에 드라이아이스 생산시설 준공
이락순 기자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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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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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택배업체에 당일 배송…생산능력 시간당 1톤 규모

제주연구원, ‘수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방안’ 권고

 

최근 신선식품의 택배포장에 있어서 드라이아이스의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그동안 육지에서 선박 등으로 드라이아이스를 공급받아 왔던 제주도에도 드라이아이스 생산설비가 들어섰다.

㈜제주콜드체인(대표 김상희)은 지난 10월 8일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도내 최초로 드라이아이스 제조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30톤형 액화탄산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시간당 1톤의 드라이아이스 생산시설을 갖췄으며 현재 콜드체인사업체가 유통중인 600g의 블록 드라이아이스를 하루 1만개 가량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제주콜드체인은 당일로 제주 전역에 드라이아이스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주콜드체인의 사업배경은 물류의 흐름에 있어서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중 중간단계를 생략한 신선식품(수산식품, 정육식품, 특산품 등)의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직접 배송을 통한 수요로 증가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난 2019년 10월 식약처의 ‘냉동식품 택배 가이드’를 통해 냉동식품의 이송 시 온도를 영하 18℃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는 권고와 2021년 5월 환경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통해 고흡수성 수지가 냉매로 들어가 있는 일명 ‘젤아이스팩’이 2023년부터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도록 제개정된 상태다.

특히 식약처에서는 2019년 권고안을 통해 냉동품 택배 포장 시 600g 드라이아이스 두 개를 주입할 경우 택배 도착 시 영하 10.8℃를 유지하고 한 개는 영하 7.9℃를 보냉한다는 실험 결과를 내놓았다.

실제 소비자가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하지 않은 냉동식품을 택배로 받았을 때 제품의 냉동이 풀린 상태로 배송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나타나는 게 현실이다.

이에 제주콜드체인 측은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아이스팩 등의 대체용품으로 활용함으로써 청정 제주에서부터 환경 보존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수요증가 추세에 따라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연구원은 최근 ‘제주 수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방안’을 통해 제주 대표 수산물인 갈치, 참조기 등이 산지위판장에서 산지 중도매인에게 위판된 후 소비지 도매시장으로 유통되고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중도매인은 다시 소매상으로 유통하는 등 제주산 수산물 유통구조가 길고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단계별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물류비, 인건비, 포장재료비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은 고가에 제주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코로나 이후 온라인 등으로 유통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수산물 신선도와 위생을 유지할 수 있는 저온유통체계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수산물 신선도·위생 유지를 위해 산지위판장을 저온 위생형 밀폐식으로 구축하고 수산물 유통용 드라이아이스 생산시설을 구축·지원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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