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노사관계 유지로 무분규 사업장 조성

액화탄산 제조산업의 Leading Company인 태경케미컬(주)의 박기환 대표이사가 ‘제8회 중견기업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월 7일 더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의 날 기념식은 중견기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사기진작과 중견기업특별법 시행에 따라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 이창양 산업부 장관 등과 최진식 중견련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표창장을 받은 태경케미컬은 동종업계의 Trend를 선도하는 기업이미지 및 경쟁력 제고 향상에 앞장서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 신선식품 판매증가에 따른 드라이아이스 적재적소에의 공급은 물론 코로나 백신 운반 및 보관용도의 의료용 드라이아이스 생산 및 공급으로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선 공로가 인정됐다.

이에 태경케미컬은 드라이아이스 시장의 흐름에 따른 대처로서 2017년 업계 최초로 부직포 자동투입 및 자동적재기 설비 도입 등으로 작업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설비 보완을 통해 고용인원 확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의료용 등의 고품질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FSSC22000 및 GMP 인증 등에 부합하는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해 백신 유통 및 보관에 필요한 드라이아이스 생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탄산업계가 원료가스 공급처의 정기보수 및 긴급점검 상황의 발생으로 원료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대표이사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임직원들과 공동으로 공정개선을 통한 수율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연간 10억원 이상의 이익창출을 도모하기도 했다.

박기환 대표는 사내 복지를 위해 정기적인 워크샵 진행과 직원들의 동호회 지원을 통해 사기 진작에 힘쓰는 동시에 장기근속자 포상금 제도 확대 및 건강검진 처우 개선 등 현장 근무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개선하는 노력을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원만한 노사관계 유지를 통해 무분규 사업장을 이끌어낸 동시에 소통의 일환으로 연간 100건의 제안활동을 권장한 결과 안전 환경 조성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발생된 영업이익의 4.5%를 성과급으로 공정하게 지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태경케미컬은 정부의 탄소중립 시책에 따라 경영, 판매 정책 등을 별도로 수립해 폴리카보네이트 제조시 중간 재료로 CO₂ 22만톤/5년 공급하는 동시에 식물 광합성 작용이 필요한 농가 및 첨단 유리온실에 CO₂ 6만톤/5년 공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국내 최초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아리수 정수센터 등에 PH 조절용 CO₂를 공급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마시는 물 공급에 앞장서 왔다.

태경그룹 차원에서는 기업이념인 ‘공존, 공영, 공익’의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말 김장 나눔행사 및 지역 불우이웃돕기 참여 및 직원 및 자녀들에 한해 대학(원)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