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업체인 대백신소재㈜(대표 하영환)가 지난달 26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이달 1일부터 사명을 ㈜소디프신소재(SODIFF Advanced Materials Co., Ltd.)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이번 사명변경은 지난해 특수가스(NF3) 분야의 매출이 전체 매출비중의 50%를 상회하는 주력사업으로 부상하면서 기업이미지 제고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다 연마제, 용해원료 등 모든 사업에서 세계최고의 첨단 신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려는 재도약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사명(社名)으로 결정된 소디프(SODIFF) 또한 ‘Something different, So different'의 약자로서 한 차원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적인 자부심과 제품, 기술력, 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대외적 의미를 함께 함축하고 있다.
사명변경에 따라 기존 대백신소재 명의로 체결된 계약 등의 권리와 의무는 모두 소디프신소재로 승계됐으며 홈페이지 주소도 ‘www.sodiff.co.kr'로 바뀌었다.
또한 관계사인 ㈜세화는 소디프B&F, ㈜에이콤이피는 소디프E&T로 사명이 변경됐다.
한편 대백은 대고객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경기 분당에 별도의 영업부 사무실을 마련하고 서울사무소(경기 일산)의 영업관련 인력과 업무를 모두 이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