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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차량용 수소충전소 128개소 중 적자경영 93개소평균 적자 연간 4천890만원…지원신청 1개소당 3천만원 지원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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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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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자동차는 누적 2만6천868대

전국에 구축된 128개 수소충전소의 경영상태가 완전한 수소경제의 시작을 알리기에는 아직은 상당히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환경부가 조사한 전국 128개 수소충전소 중 올해 상반기내 흑자를 기록한 곳은 10개소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적자 충전소에 연료용 수소 구매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환경부는 별도로 적자경영을 신청한 수소충전소 93개소에 수소 구매비 명복으로 1개소당 평균 3천13만원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6개소는 기타 사유로 지원을 신청하지 않았으며 3개소는 운영기간이 3개월내로 적자폭이 미비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흑자 수소충전소는 7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적자 수소충전소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수소 구매비를 지원해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구축된 전국의 수소충전소는 총 128개소(연구용 충전소 등 제외·수소충전용 디스펜서 207기)이며 여기에 더해 12개소는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들 수소충전소들의 평균 수입은 1억2천100만원인데 반해 지출이 평균 1억7천만원으로 이중 86%는 수소 구매비와 인건비로 지출돼 이들의 평균 적자 규모는 4천89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충전소로만 운영되는 38개소의 평균 적자는 5천952만원이고 주유소나 액화석유가스(LPG)·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이면서 수소충전기도 함께 운영하는 곳의 평균 적자는 4천15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수소충전소들이 적자인 이유는 수소 구매비와 판매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은 상태로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단계여서 시장규모도 아직은 미흡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9월까지 등록된 전국의 수소자동차는 누적 2만6천868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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