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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NEWS] 포스코, 철강공단 공급용 수소·질소 배관 구축포스코, 철강공단 공급용 수소·질소 배관 구축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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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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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질소 생산량 확대해 외부 수요에 적극 대응

총 투자비 172억, 2023년 12월 준공 목표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수소와 질소를 포항 철강공단으로 공급하기 위한 배관 구축 공사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11월 7일 포항제철소와 포항 철강공단을 잇는 구간 각각 5.4km, 4.3km의 구간에 걸쳐 수소와 질소 배관 매설 공사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제철소내 수소공장에 수소저장설비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포항제철소는 LNG의 개질작업을 통해 수소를 생산해 용광로 가열로의 열원과 제품 표면을 미려하게 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ASU 플랜트를 이용해 생산되는 질소는 용강성분 혼합을 위한 교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제철소 내부에서 수소와 질소를 대용량으로 생산해 여타 가스업체에 대비해 제조 원가가 낮아 공급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향후 수소 수요의 확대 가능성에 따라 제철소 부생가스를 기반으로 한 부생수소 생산으로 한층 더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단계적으로 수소 및 질소의 생산량을 늘려나가 외부 수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3년 12월 공급배관 준공 후 2024년부터 포스코스틸리온 등 포항 철강공단 내 수요기업에 가스를 공급하는 동시에 2023년 초 철강공단 인근에 건설되는 수소충전소에도 2024년부터 배관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총 172억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수소 배관은 지난해 국산화에 성공한 수소 이송용 강재를 적용한 직경 200mm급의 대구경(大口徑) 배관으로 영하 45℃에서도 배관 용접부가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수소트레일러 대비 대용량 운송이 가능해 지역권내 수소 물류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포항시와 함께 포항의 수소충전소 및 수소출하센터 등의 구축에 대해 협의해왔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포항시가 미래 수소 모빌리티 중점 도시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함께 조성해 포항시의 ‘수소에너지산업도시’ 조성 사업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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