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한상원)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가스안전공사와 협회 회원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윤리강령 선포식을 진행했다.

협회는 지난 12월 2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회의실에서 가스용기 등의 검사주관자로서 원칙에 따른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로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한상원 회장은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검사업무의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회원사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실적인 검사업무 상황과 관련해 검사수수료에 대한 표준단가제 도입을 통한 공정하고 안전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회와 회원사 모두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대안을 찾아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으뜸검사원과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먼저 가스안전공사 사장상에는 국제산업가스 안성태 전무, 동신산업 김용훈 공장장, 에스엠 김제일 이사가 수상했으며 부성테크니컬 전인석 이사, 정우아이엔씨 김창수 상무, 씨스텍 전귀현 부장은 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협회 회장이 수여하는 우수직원상에는 이엔케이 박승제 책임, 광전산업 정인성 팀장, 태아종합검사 박민국 부장이 받았다.

한편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는 회원사의 나눔실천의 뜻을 모아 행사시 모금한 협찬금 일부를 연말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하기로 하고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에 정성이 담긴 5백8십8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