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주)은 지난 18일 대구파크호텔 동보성에서 ‘200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3개 회원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이상주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박열 회장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김영수 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2004년 감사보고 및 결산승인, 200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오는 5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상주 이사장이 다시한번 임기 3년의 제3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회원사들은 이 이사장이 조합 정책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대구․경북지역 시장안정화를 이루는데 최적임자라고 판단, 만장일치로 재선임을 의결했다.
이 이사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재차 중임을 맡겨준 회원사들에게 감사를 표명하고 “지난해 출범한 분쟁조정위원회의 권한강화, 시장안정화를 위한 연합회 등과의 적극적 연계, 잉여가스를 활용한 회원사의 실질적 이익증대 방안 모색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경영악화에 따라 부도를 내고 폐업한 송하가스산업은 조합 정관에 따라 자동 제명 처리됐다.(관련기사 제70호 2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