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김현기 경기북부지사장은 지난 2월 10일 동두천시청(시장 박형덕)과 고령자 등 취약세대에 시간설정을 통한 자동 가스차단 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무료보급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이머콕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안전장치로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동두천시의 취약세대 에너지 복지 정책의 일환이며, 매년 고령자 가구의 가스사고는 끊이지 않아 전체 가스시설 사고의 7~1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동두천시는 사회적 약자의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는 점에서 타이머콕 무료보급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지원대상은 고령자 및 저소득층 등으로 가스배관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만 설치할 수 있다.

김현기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 취약세대 에너지 복지와 고령자 과열화재 사고예방 측면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