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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수소차 판매 2만대 돌파전년對比 29% 증가…한국 4년 연속 시장 1위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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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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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수소차 판매대수가 2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반면 미국과 일본 시장은 크게 감소했다.

수소시장 전문기관 H2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세계 수소차 판매량은 2만2,786대를 기록,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만3,166대가 판매돼 4년 연속 세계시장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4,882대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면서 2위(M/S 21%)를 차지했다. 일본은 지난해 대비 65%나 크게 감소해 861대(M/S 4%), 미국은 2,707대(M/S 12%)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수소상용차는 5,046대(22%)를 기록해 지난해 1,907대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향후 수소차 부분에서 수소상용차 부분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게 H2리서치의 의견이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1만1,947대(세계 M/S 52%, 상용차 포함)로 최초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4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반면 일본 도요타는 3,924대(M/S 17%)를 기록해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인 ‘HTWO광저우’ 가동에 따라 중국시장 침투가 본격화되면서 세계 판매 1위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은 수소차 보급 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국 지방정부에서 기획중인 수소차 보급 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서고 있어 올해도 수소차 보급대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내 수소차 판매도 정부가 2023년 수소차 보급 대수를 1만7000대로 목표를 설정하면서 올해도 판매량 증가세가 예상된다.

최근 친환경차가 전기차 중심으로 업체들의 전략이 변화되고 있으나 수소차의 장점인 장거리 이동 및 짧은 충전시간 등의 장점에 따라 수소상용차, 수소선박, 수소드론 등 다양한 모빌리티분야에 적용이 추진되고 있다.

H2리서치 남정호 대표컨설턴트는 “전기차도 시장이 성장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만큼 수소차도 본격 시장성장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분간 수소차는 점진적으로 시장이 성장하면서 2023년은 최초로 단일 국가 판매 3만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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