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및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지원에 나선다.

수소융합얼라이넌스(H2KOREA)는 지난 2월 20일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회원사 139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2년 감사결과 ▲사업추진 실적 ▲2022 결산 ▲2023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재도 회장은 “올해는 지난해 11월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새 정부 수소경제 정책과 수소법에서 정한 수소발전시장입찰제도와 청정수소인증제도 등이 원활히 이행돼 국내외 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학수 감사(현 연세대학교 교수)는 2022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 및 지원, 다자간 국제수소협력체계 구축,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 역할 등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했다”며 “H2KOREA 운영과 예산에 대한 회계감사 모두 적정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 수소경제 성장을 위한 3대 전략으로 ▲발전·수송 생태계 성장을 위한 대규모 수요창출 ▲청정수소 기반 생태계 전환을 위한 인프라·제도 ▲수소산업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