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지난 2월 7일 공동 산학협력 인재양성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엔 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을 비롯해 김영춘 노동조합 지부장, 한국폴리텍IV대학 박봉순 학장, 대전광역시 박희조 동구청장 등 각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스기술공사와 한국폴리텍IV대학은 지난해 11월 위탁교육 개발 및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교육센터를 통해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교육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산업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교육을 공동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교육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위탁교육 공동 개발 및 공동 운영을 위해 우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교육·정보·기술의 상호 교류 및 지원,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성화 방안 모색, 교육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각종 홍보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협업이 진행된다. 가스기술공사는 산업체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화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 폴리텍IV대학은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기념사에서 “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축적해 왔고 수소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폴리텍IV대학은 첨단 장비와 강의 시설 및 우수한 산학협력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 산학협력 인재양성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양 기관이 합심한다면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국가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