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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청정수소 발전 전주기 생태계 조성 박차석유公·가스公·발전5사 등 에너지 공공기관 역량 결집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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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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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에너지공공기관 수소경제협의회’ 개최

청정수소 발전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에너지 공공기관이 한곳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2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수소경제 관련 에너지 공공기관과 연구기관이 참석하는 ‘제3회 에너지 공공기관 수소경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에너지공공기관 수소경제협의회는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한전, 발전6사, 전력거래소, 석유·가스공사, H2k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발전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발표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 수소발전 등 공공기관별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토의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해외네트워크, 인수설비 및 배관망 구축, 한전·발전사의 발전기술 개발·운영, 전력거래소의 시장제도 운영 및 수급관리 등 각 공공기관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결집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암모니아 해외네트워크·인수설비 및 배관망 구축

이번 협의회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한국가스공사는 기존 LNG 도입·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2029년 10만톤 규모의 해외 액화수소 도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사는 올해 액화수소 인수기지 개념설계를 착수하고 액화수소 운송선 발주를 위한 주요 사양을 정립키로 했다. 또한 이와 병행해 기존 천연가스 배관을 활용한 수소혼입 실증을 위해 올해 평택지역에 실증설비를 구축하고 오는 2024년에는 제주지역 LNG발전소에 수소혼입 시범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석유공사는 해외 청정 수소 도입의 주된 수단인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석유공사는 석탄발전소가 밀집된 서해·동해·남해권역별 인수기지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인수기지 설계를 착수하고 2026년 완공(2026년 연 80만톤, 2030년 400만톤, 2036년 1,000만톤 규모 이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암모니아 크래킹 설비(암모니아→수소 변환) 구축을 통해 2027년부터 LNG-수소 혼소 발전을 위한 수소를 공급할 방침이다.

   
 

수소 혼소기술 확보 및 수소암모니아 상용 발전 추진

이번 협이회에서 발전5사는 정부 R&D, 발전현장 실증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수소 혼소기술을 확보하고 2028년부터 청정수소·암모니아 상용 발전을 추진키로 했다.

자체 기술개발 현황을 살펴보면 수소 혼소 실증 R&D(서부발전, 2021~2023), Carbon-Free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한전-발전5사, 2022~2024), 접선연소 발전소 암모니아 혼소기술 개발(한전-발전4사, 2023~2525) 등이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민간기업 협업을 통해 자체적으로 암모니아 혼소발전을 위한 저장탱크, 하역부두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해외 수소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인프라 구축·수소발전을 위한 규제개혁 등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진행된 논의에서는 석유공사와 가스공사가 추진 중인 인프라와 발전사 저장탱크 연계 방안과 암모니아 인수기지 공동투자, 인수기지 운영 관련 협업모델 등 중복투자 방지를 통한 투자비용 절감방안과 기관간 다양한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 공공기관은 인프라 구축, 발전설비 개조 등에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예타면제, 정부의 예산지원이 필수적이며, 해외 수소 도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건의했다.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올해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청정수소 인증제 마련 등 우리나라 청정수소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장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수소발전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의 핵심으로 에너지 공공기관이 수소발전·인프라 구축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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