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전국 광역권 공급체계 구축

산업용가스업계 No.1 리더로 도약 채비

국내 산업용가스 전문제조업체인 ㈜에어퍼스트(대표 양한용)가 지난 2월 20일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최고의 특수강 전문회사인 ㈜세아베스틸(대표 김철희)과 산업용가스 공급체계 개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에어퍼스트는 국내 특수강 제조분야 선도기업인 세아베스틸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합의하고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 안정적인 장기 공급을 목표로 기존에 운용중인 군산공장 ASU플랜트 클러스터(Cluster)를 보강해 전국 광역권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급‧수요자간 상호 Win & Win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특수강 분야와 산업용가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에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목표를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어퍼스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해 공급 능력을 확충함으로써 전국 광역권 공급체계 구축의 물꼬를 확보하고 명실공히 국내 산업용가스업계의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이다.

더군다나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최근 HD현대(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되며 선박용 블록을 출하하고 있어 에어퍼스트는 향후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산업용가스의 추가적인 대규모 수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어퍼스트의 양한용 대표는 “고객의 미래와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걱정하는지를 최우선으로 고민하며 국가 주요 산업의 안정적 유지 및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1955년 설립돼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특수강 제조 선도기업으로 자동차, 건설, 산업기계 및 에너지 부분의 주요 소재인 특수강을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세아베스틸이 생산하는 특수강과 대형 단조품은 고품질 제품의 생산에 주력한 결과 국가 기간산업은 물론 각종 교통수단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며 산업발전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에어퍼스트는 지난 2019년 국내 토종사모펀드인 IMM Private Equity의 100% 투자를 통해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양극재,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산업영역을 대상으로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의 산업용가스를 공급하는 47년 업력의 국내 대표 산업용가스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삼성전자 반도체 주요 캠퍼스가 위치한 평택, 기흥‧용인의 ASU플랜트를 포함해 총 5개의 주요 ASU 공장과 포항, 군산, 대산 등 9개 지역에서 15개의 온사이트 플랜트의 공급망을 구축해 주요 산업의 안정성 유지 및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