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을 거점으로한 신규 초저온 저장탱크 제조업체가 특정설비사업에 대한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그동안 초저온 저장탱크 영업에 주력해 온 것을 바탕으로 제조사업을 시작한 ㈜대웅CT(대표 김태섭)는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1천5백여평의 부지를 마련, 설비와 각종 장비를 설치하는 동시에 액메이커와 충전소 등을 대상으로 수주활동에 나섰다.
주력제품으로는 초저온 저장탱크 및 압력용기 등으로 월 10여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목표를 3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수주된 제품에 대해 철판구매와 롤링작업을 마친 대웅CT는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3개월 후인 7월경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태섭 사장은 “기존 업체에서 10년이상 활동해 온 전문기술진을 확보해 구매자의 요구와 서비스 증진을 위한 신형 초저온 저장탱크 제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히고 “직원상호간의 기술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보편화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주력해 우리 초저온가스업계를 안전과 공급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