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현 이사장은 지역중소기업회장에 위촉

전국 350만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 제61회 정기총회에서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심승일 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추대돼 연임을 확정했다.

지난 2월 28일에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는 비상임 부회장 5명과 비상임 이사 19명을 새로이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회 홍보부문 부회장직을 수행해 왔던 심승일 회장은 4년 임기의 연임이 확정됐다.

중기중앙회 심승일 부회장은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연합회와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의 수장을 맡아 산업용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관리에 대한 개선방안 제시 등 관련업계의 애로사항과 규제안 개선 등에 솔선수범으로 노력해 왔다.

심 부회장은 30여년간 삼정가스공업을 중심으로 삼정산업가스, 삼정에너지, 삼정특수가스, 삼정가스화학, 삼정가스텍, 삼정바이오솔루션, 삼정엔지니어링 등 전국에 걸쳐 8개 계열사를 통합 경영을 하면서 사세를 확장해 왔다.

한편 중기중앙회 제10대 대전‧세종‧충남지역 지역중소기업회장에는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조창현 이사장이 위촉됐다. 이에 조창현 지역회장은 앞으로 2년여 간 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중소기업과 중기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위상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운영해 왔으며 임기 2년 이내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각 지역 회원조합의 신청 또는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