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함께 제2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는 공모전은 ▲고용, 노동, 안전보건, 장애인고용 분야 데이터 활용 확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창업기업 발굴, 육성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까지 ‘아이디어 기획’ 분야만 진행됐지만 올해에는 공공데이터를 실제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까지 응모 분야를 확대 운영한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공단은 산재 예방을 위한 258건의 공공데치터를 개방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도움되는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 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예비 창업자, 기업, 학계 등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4인 이내 팀으로 참가 가능하고 3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모전 대표 홈페이지(www.2023datacontest,co,kr)에 접수 가능하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7월26일~28일), 2차 발표심사(8월17일)를 통해 분야별 6점씩 총 12점이 선정되며 총 1,6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용노동부 및 산하기관은 최종 선정 12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 수상 작품을 홍보하고 제안된 아이디어 실현,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