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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슈] SK(주) 머티리얼즈, 美 탄소포집 기업 ‘8리버스’ 경영권 인수3억달러 추가 투자…CCUS 혁신기술 확보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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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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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머티리얼즈가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혁신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8Rivers社(이하 8리버스) 경영권을 인수와 함께 클린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소재기술 전문회사 SK(즈) 머티리얼즈(사장 이용욱)는 지난 3월 6일 개최된 SK(주) 이사회에서 8리버스 경영권 확보를 위해 3억달러를 투자하는 안건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SK(주) 머티리얼즈는 앞서 지난해 3월 8리버스에 1억달러를 투자해 12%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오는 7월까지 총 3억달러 추가 투자를 통해 1대 주주로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SK(주) 머티리얼즈는 8리버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뒤 CCUS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클린에너지 사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는 산업에서 배출하는 CO2를 제거해 탄소 중립을 앞당기는 핵심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8Rivers, 클린에너지 혁신 기술 보유

초임계 CO2 발전 및 블루수소 생산 등

 

200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설립된 8리버스는 혁신적 방식(심냉법)과 저비용으로 99% 이상의 CO2가 포집된 클린전기와 블루수소를 생산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8리버스는 천연가스 및 석탄을 원료로 별도의 설비 없이 내재적으로 CO2를 포집하는 초임계 CO2 발전기술과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CO2를 냉각해 액화 상태로 만들어 분리하는 심냉법으로 블루수소를 생산한다.

이와 관련 SK(주) 머티리얼즈는 “탄소감축이 글로벌 아젠다가 됐지만 신재생에너지만으로는 기저 발전을 대체하기 어렵고 기존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CO2를 포집하는 방안은 비용이 비싸다는 한계가 있다”며 “8리버스는 혁신적 기술로 비용 경쟁력을 대폭 개선해 탄소감축의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제로 위한 클린에너지 분야 사업 추진

아시아 등 글로벌 무대로 사업 확장

 

이번 인수와 함께 SK(주) 머티리얼즈는 정책적으로 CCUS 사업에 최적화된 환경과 인프라를 보유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클린사업을 추진해 상업화 기술을 완성한 후 글로벌 무대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고 풍부한 CO2 저장공간을 보유한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도 클린에너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중장기적으로 8리버스 기술을 도입해 저비용 고효율의 CCUS Total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할 계획이다.

SK(주) 머티리얼즈는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관련 첨단소재 사업 등 관련사업과 연관된 수직 확장 외에도 클린에너지 분야의 사업 확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엑손모빌(ExxonMobil)과 블루 암모니아 도입 HoA를 체결한데 이어 미국의 차세대 탄소포집 기술을 보유한 기업인 아이온(ION Clean Energy)에도 지분을 투자하는 등 친환경 분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이들 기업과의 협력은 2030년까지 글로벌 탄소 감축량의 1%(2억톤)을 책임지겠다는 SK그룹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주) 머티리얼즈 이용욱 사장은 ”이번 인수로 8리버스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리의 사업 역량이 더해져 더 큰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탄소감축은 인류의 지속가능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지상과제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전세계 Net-zero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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