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코리아㈜(대표이사 회장 성백석)는 현지시간 기준 지난 4월 12일에 미국 코네티컷 댄버리에 위치한 린데 본사에서 경기도와 산업용가스 제조 및 수소차용 수소제조와 출하시설과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린데의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회장, 린데코리아 성백석 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린데는 버스 등 대형 수소 차량용 액화수소 출하시설과 수소 충전시설을 경기도내 설치‧운영함으로써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반도체 공정용 산업용 가스 양산 확대를 통한 반도체산업에 대응력을 키우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은 린데 성공의 핵심이며 보다 더 생산적인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우리의 미션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우리도 2035년까지 탄소집약도를 35% 감소시키겠다는 ‘35 by 35’ 목표와 함께 2050년까지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클린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린데가 보유하고 있는 수소전주기에 대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통해 경기도가 저탄소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협력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백석 회장은 “린데코리아는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활동들을 통해 성장동력을 유지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동반성장의 기회를 발굴해 경기도의 핵심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