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감사실은 지난 5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감사실 직원과 각 현업 부서별 청렴지킴이 60명이 참여하는 ‘KGS청렴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KGS청렴지킴이는 공사의 청렴문화 및 예방감사의 확산·정착을 위해 2013년 감사업무 키맨(key-man)으로 출범했으ㅡ며 각 부서에서 매년 부서별 2명씩 자체적으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주요 수행업무로는 공사의 반부패 정책 부서 전파, 부서 자체 청렴교육 주관 등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임찬기 상임감사를 비롯한 전국의 청렴 업무 수행인력 60명(감사인8명, 청렴지킴이52명)이 참석, 공사의 반부패·청렴 정책, 자체감사 활동 등 감사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외부강사(한국국제협력단 최영미 실장) 초청 부패관련 법령, 부패·공익신고 제도 등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분임토의를 통해 공사 내 현업부서 관점에서 주요 업무별 부패취약분야를 능동적으로 발굴,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가스안전공사 임찬기 상임감사는 공사에 반부패·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부서를 대표하는 청렴지킴이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반부패·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