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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어프로티움(주)매출 3,000억원 돌파, 재도약 시동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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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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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부문 상승세 지속

산업용 수소 및 액체탄산, 전문 제조업체인 어프로티움(주)(대표 제임스김)이 지난해 사명변경과 함께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며 재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발표된 어프로티움의 2022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3,602억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2,283억4,000만원)대비 5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회사는 수익부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선 매출총이익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434억8,000만원)대비 27.1% 늘어난 55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경상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321억1,000만원)보다 18.4% 상승한 40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의 이같은 실적 증대는 지난해 전자·반도체 산업 및 조선 등 전방위 산업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회복세와 맞물려 수소 공급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공장 및 설비 신증설 투자비 회수와 함께 원가 절감 등 수익성 개선 전략이 주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가동 중인 울산 제3공장의 수소플랜트 제조방식을 값비싼 기존 LNG에서 석유화학사의 생산량 증가와 셰일가스의 수입 등을 통한 공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LPG 개질방식으로 전환을 통해 제조원가를 줄인 것이 수익증가를 뒷받침 했다.

회사는 올해도 공격적 영업 전개를 통한 가스 판매 확대와 이를 뒷받침 할 설비 증설을 단행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용 전극, 방열소재, 베리어코팅 소제, 난연제 등의 가공에 필요한 소재인 그래핀 제조사업(향후 5년 내 1,000억원 시장 규모) 등 신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수소전문기업(수소 생산 부문)으로 지정된 어프로티움은 현재 연간 약 10만톤 규모의 액화탄산 제조공장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가동 목표로 추가 16만톤 규모의 SMR 생산설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수소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그대로 대기 배출하는 대신 고순도 이산화탄소로 포집한 후 액화탄산과 드라이아이스를 제조함으로써 그레이 수소를 블루 수소로 전환하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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